경기도 남부 물향기 수목원 근처 소금빵 맛집 추천, 셀트 베이커리 내돈내산 후기

오산 물향기 수목원을 갔다가 점심 겸 간식으로 소금빵 맛집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전에는 왜 빵에다 소금을 넣고 먹는 거지 하는 생각으로 잘 안 먹었는데, 소금빵이 생각보다 맛있는 빵이더라고요..?ㅎㅎ

 

요즘에는 소금빵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물향기 수목원 인근에도 맛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 봤는데 엄청나게 맛있다까지는 아니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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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정보

 

 

 

 

 

 

요즘 대형 베이커리가 많아져서 셀트 베이커리도 그런 종류의 카페일 줄 알았는데, 개인 카페로 소규모로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미니멀의 끝판왕 같은 느낌으로 우리가 아는 메뉴판이 아니라, 마스킹 테이프에 글씨를 써서 메뉴판을 만드셨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인테리어적인 느낌은 좋지만,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이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아마 어르신들이 오시면 꽤나 답답하다고 하실 거 같았어요..ㅎㅎ

 

주차는 카페 건물에 댈 수 있는데, 주차 공간이 넓지 않아서 주차 공간이 없으면 인근에 어반스페이스타워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어반스페이스타워

 

버터 스카치 라떼 강추

 

 

 

개인적으로 커피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먹는다면 단 걸 많이 먹습니다. 초등학생 입맛이거든요..ㅎㅎ

여기서 시그니처 메뉴인 버터 스카치 라떼를 먹었는데, 우리가 아는 스카치 사탕 맛이라고 해서 먹어봤습니다.

 

기대한 맛은 스카치 사탕처럼 엄청 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달진 않았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먹어본 시그니처 라떼 중에는 가장 맛있었던 거 같고, 너무 달지 않아서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

 

여기가 라떼가 제 기준 원탑..ㅎㅎ

 

소금빵은 운이 좋아야 한다

 

 

 

셀트 베이커리가 사실 소금빵 맛집이라 다양한 종류의 소금방이 있더라고요.

물론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때는 많았지만 실제로 가보니 몇 개 없었습니다..

 

한시쯤 방문했는데도 벌써 나가서 없는 빵들이 많았습니다.

빵을 직접 굽긴 하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서 원하는 빵을 드시려면 기도하고 가야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ㅎㅎ

 

원했던 빵은 소시지 소금방이랑 갈릭 소금빵을 먹고 싶었는데 실패하고, 소프트 소금빵과 치즈 올리브 소금빵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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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그리 멀지 않고, 계절마다 수목원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올 때마다 소금빵 하나씩 먹어봐야겠습니다.ㅎㅎ

소금빵도 그렇고 커피도 꽤 맛있기 때문에 오신다고 해도 충분히 만족하고 갈 수 있는 소금빵 맛집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