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코리아 홈페이지 6월 신제품 구경하기│해리포터 호그와트 성 가지고 싶다(어른이 취미 생활)

어릴 때부터 조립하는 등 손으로 하는 작업을 상당히 좋아했었고, 특히 레고를 엄청나게 좋아했었다.

 

예전에는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이 되면 항상 레고를 사달라고 부모님께 졸랐고, 그렇게 샀던 레고들이 당시 가격으로 4~5만 원 했었으니 지금 물가로 치면 8~9만 원 수준의 비싼 장난감이었다.

 

물론 지금의 레고 가격은 과연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수준의 장난감인가 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말은 못 하지만, 그래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게 바로 레고이다.

 

지금은 이런 비싼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되진 않지만 아이쇼핑은 간간히 하는 편이다.

 

그래서 오늘은 레고 코리아에 있는 6월 신제품에 대해 한 번 알아보려고 한다.

 

기준은 비싼 가격 순으로 알아보았다.(아이 쇼핑은비싼 걸 봐야 눈이 즐거우니까)

 

더 많은 레고 제품은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하실 수 있다.

 

레고 신제품 확인하기

 

반지의 제왕 - 바랏두르

첫번째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사우론의 탑인 바랏두르이다.

가격은 60만 원으로, 지난 몇 년간 단종되었던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화려한 복귀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브릭 수는 5,471개로 엄청난 수의 부품이 들어가고 높이도 83cm로 매우 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직 구입할 순 없고 6월 4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며, 레고 인사이더에 가입한 사람은 6/1일에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이 정도 제품을 보관하려면 별도의 보관장이 필요한데 개인적으로 이런 레고 보관장을 꾸며 놓는 것이 내 꿈이다.

던전 앤 드래곤즈

던전 앤 드래곤즈 시리즈는 내가 잘 보지 않아서 어떤 캐릭터가 있는지 모르지만 신제품 중에서 사이즈도 어느 정도 되고 개인적으로 용도 좋아하기 때문에 눈이 즐거운 제품이었다.

 

브릭수는 3,745개이고, 피규어도 6개가 들어가 있다. 제품 높이는 48cm로 이 제품 역시 상당히 큰 제품이다.

가격은 48만 원으로 역시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배트맨 - 고담시티

가장 유명한 제품 중 하나인 배트맨의 고담시티 제품이다.

특이하게 바닥에 두는 것이 아닌 액자형으로 벽걸이 거치도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 보관장 없이 벽에 걸어두어 전시도 할 수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인 것 같다.

 

가격은 40만 원이고, 브릭수는 4210개, 사이즈는 가로 76cm의 엄청나게 큰 제품이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

이건 신제품은 아니지만 해리포터를 좋아하고 레고도 좋아하는 나로서 가지고 싶다는 욕망으로 아이쇼핑한 제품이다.

평소 즐겨 보는 키덜트 전문 유튜버인 이상훈 TV에도 나왔던 작품이라 더욱더 가지고 싶어졌다.

 

하지만 현생이 있기 때문에 직접 사지는 못하고, 아이쇼핑과 유튜브 영상으로 대리만족한 안타까운 제품이다.

 

가격은 64만 원이고, 브릭 수는 6020개, 크기는 폭 69cm로 상당히 큰 제품이다.

호그와트 성 내부에 영화 속 다양한 장면들이 그대로 녹아 있어서 조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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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지금도 재미있고, 조립하는 재미가 있는 장난감이지만, 여전히 쉽게 접근하기엔 비싼 장난감인 것은 틀림 없다.

그래도 레고를 보면 옛날에 가지고 놀았었던 추억도 생각이 나고,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통해 아이쇼핑하기만 해도 즐거운 것 같다.

 

사실 나를 위해 산다기 보다는 특별한 날 선물용으로 많이 살 것 같은데, 레고에 관심이 많은 어른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