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런치 작가 도전 시리즈 1탄│ 난 작가가 될 생각이 없는데 꼭 해야 하는 이유

사은목 2024. 6. 8.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에는 블로그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대, 제2의 파이프 라인을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

 

그래서 다양한 강의도 들어보고 수익형 블로그에 최적화된 스킨도 수십만원짜리 강의를 듣고 적용해 보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았은 것 같다. 투자한 돈 대비해서 아웃풋은 정말 형편없었고, 5개월 간 30달러라는 초라한 수익을 겪은 시기도 있었다.

 

애드센스 블로그 수익이 고민이라면│초보에겐 비효율의 구간이 필요하다.(5개월 간 30달러)

최근 내가 가장 많이 참고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SEO아레나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이런 글을 봤다. 애드센스 블로그 수익, 현실적으로 1년만에 월 100만원도 정말 대단한거다온라인으로 부업

saeunmok.com

물론 지금은 하루 1~2달러 수준을 유지하는 아직도 초보 블로거이지만 과거와 대비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수익성글만 쓰지 않는 점이다.

 

내 블로그를 보면 수익성 글은 거의 없고 나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글 밖에 없다.

 

이것도 문제 이긴 하지만, 블로그의 신뢰도를 쌓기 위한 작업이 선행되어야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SEO아레나님 말씀대로 블로그를 운영 중에 있다.

돈다발이-가방에-쌓여있는-사진

브런치 작가 도전, 블로그의 신뢰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블로그를 하기 전 브런치라는 곳은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이 쓰는 곳이고, 글을 잘 써야만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저기에 글을 쓰기 위해 지금 이러고 노력할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았었다.

 

글쓰기는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사람들이 하는 거지..

 

글쓰기는 나와는 다른 저세상에 있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단기적으로 수익은 되지 않지만 브런치를 도전해 보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유리하다는 조언에 따라 브런치에 도전해보려 한다.

 

구글 SEO를 공부하면서 신뢰도 있는 곳에서 내 글을 링크해 주면 내 블로그 지수가 올라간다라는 단순한 이론은 알고 있었지만, 왜 브런치라는 신뢰도 높은 곳에 내가 글을 쓸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참 아이러니 하다.

(물론 브런치라는 곳에 글을 쓰는 것이 절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도전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2명의-사람이-악수하고-있는-사진

 

이래서 나보다 더 뛰어나고 잘하는 사람과 자주 만나야 내가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깨달을 수 있는 것 같다.

 

월급쟁이부자들(월부) 조모임 추천하는 이유 3가지 - 운영진 2번, 조장 3번하면서 느낀 점.

지금 공부하고 있는 블로그뿐만 아니라 부동산 공부를 했던 곳이 바로 월급쟁이부자들(월부) 커뮤니티였다.부동산과 재테크 등 다양한 투자 관련 교육 플랫폼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saeunmok.com

 

한 번에 합격할 기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브런치 작가 도전이라는 키워드가 내 머릿속에 박히고 나서부터 계속 브런치 작가 도전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을 찾아보고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니 6번 만에 합격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2번 만에 붙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런 글만 보더라도 아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같이 공부하는 동료분도 한 번에 합격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쉽지 않게 합격을 하신 것 같다.

 

하지만 애드센스 승인도 여러 번 탈락해 보았고, 게재 제한까지 당해봤는데 브런치 작가 탈락한다고 크게 대미지가 올 것 같지는 않다.

 

브런치가 아니더라도 나는 계속 블로그를 운영하고 도전할 거니까.

 

그렇다고 대미지가 없다고 해서 브런치 작가 도전기를 대충 하고 싶지는 않다. 이것 또한 내 경험이고 최종 목표인 경제적 자유에 두 걸음은 더 가깝게 만들어줄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최근 블로그 운영에 있어 약간의 정체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소소한 수익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무언가 벽에 막힌 느낌이었는데 그 벽을 부수어줄 장치가 브런치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

 

다음 브런치 작가 도전 시리즈에서는 실제 글쓰기와 아레나님의 피드백으로 다시 글을 써보려 한다.

 

나처럼 안정적인 블로그 운영을 위한 블로그 신뢰도를 쌓기 위해서라면 브런치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무-판자-위에-망치가-놓여있는-사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