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꽃구경과 커피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카페 추천, 전주 카페 온 더 힐 내돈내산 후기
전주에 유명한 곳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꽃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카페 온 더 힐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엄청 좋고 나들이 가기에 너무 좋더라고요ㅎㅎ
카페 뒤쪽으로 작은 언덕이 있는데 핑크뮬리도 피어있고, 넓은 마당처럼 되어있어서 가족끼리 놀러 와도 정말 좋을 거 같았습니다.
위치와 정보
구분 | 상세 정보 | |
상호명 | 카페 온 더 힐 |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초당길 21-8 | |
영업시간 | 오전 10:30분 ~ 오후 10시 | |
전화번호 | 0507-1342-0793 | |
커피 |
온더힐 라떼 | 8,000 원 |
아몬드 크림 라떼 | 8,000 원 | |
아메리카노 | 6,500 원 | |
아포가토 | 8,000 원 | |
유기농 아이스크림 | 6,000 원 | |
빵 | 소금빵 | 3,500 원 |
대파 크림 소금빵 | 4,300 원 | |
화이트롤 | 6,500 원 | |
빵 나오는 시간 | 11시~ | |
주차장 | 최대 50대 주차 가능 |
카페 온 더 힐은 전주역에서 차량 5분 거리,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요.
차로 가시는 게 아마 제일 편하실 겁니다!
일단 언덕에 위치해 있다 보니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카페 크기도 꽤 커서 쾌적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좋았고, 창가에 앉아서 햇살을 보고 있자니 꽤 힐링이 되었습니다.
핑크뮬리와 정원
카페 온 더 힐에 가장 큰 장점이 바로 핑크 뮬리 정원입니다.
덕분에 인스타에서도 꽤 유명하고 제가 갔을 때도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었어요.
카페는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과 3층에서 정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나 있고, 건물 뒤편으로 가면 핑크 뮬리 정원이 있어요.
약간 아쉬운 건 정원이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구경할 곳이 많지는 않다는 점이었어요.
하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충분한 핑크 뮬리가 있었고, 주변에 막히는 것 없이 탁 트인 시야가 뻥 뚫리는 느낌이 들어 아주 좋았습니다.ㅎㅎ
소금빵이 유명한 카페, 크림 라떼 양은 생각보다 많다.
시그니처 커피인 아몬드 크림 라떼와 유기농 아이스크림 그리고 대파 소금빵을 주문해 봤는데요!
소금빵이 유명한 곳이라 안 먹으면 안 될 거 같아 대파 소금빵으로 하나 시켰습니다..ㅎㅎ
원래 크림 라떼는 양이 적은 게 항상 아쉬웠는데, 카페 온 더 힐은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 라떼임에도 양이 다른 곳에 비해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시그니처 라떼는 8천 원 정도로 가격은 조금 높다는 사실..
기본 소금빵은 3,500원 정도 하는데, 대파 소금빵은 4,300원이고, 화이트롤도 6,500원 정도라 빵 가격이 그리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빵은 제가 생각했던 소금빵보다는 약간 겉이 딱딱하다 라는 느낌이었고, 커피는 크림 라떼라 고소한 맛이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진한 우유 맛이 많이 나서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ㅎㅎ
오랜만에 대형 카페에 방문했고, 와이프랑 사진도 찍으면서 놀고 왔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대로 힐링한 거 같아요!
커피 가격은 약간 비싼 감은 있지만, 그래도 핑크뮬리 사진도 찍고 구경하는 입장료라고 생각하면 전주 가실 때 한 번쯤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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