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 단풍 인기 명소 오산시 물향기 수목원, 실패하지 않는 방문 꿀팁 3가지

오산시 물향기 수목원을 한번 다녀오고, 지난번에 방문 실패를 해보면서 이렇게 방문하면 후회 없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게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면 상관없겠지만, 아마 대부분 방문하시는 분들이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오전 10~11시 사이 입장

 

12시쯤 나갈 때 찍었던 사진, 점심 쯤 오시면 엄청난 차량 정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일찍 방문하시는 겁니다.

물향기 수목원이 오전 9시부터 개장하기 때문에 개장할 때부터 와도 되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오면 기다릴 수도 있으니까 오전 10시쯤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10시쯤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주차도 문제없었고, 사진 찍고 돌아다니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11시쯤 넘어가면서부터 단체손님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지면서 북적북적해지는 거 같더라고요.

이때부터는 사진 찍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방문자들이 많아졌습니다..ㅎㅎ

 

편한 복장으로 갈 것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경사가 있는 산책로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려고 구두를 신거나 꾸미고 오시는 것은 그리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마 구두 신거나 워커 같은 신발을 신으시면 꽤나 발이 고생하실 거예요..

 

가벼운 트래킹 한다는 생각으로 운동화 싣는 게 가장 좋고, 스니커즈 정도까지는 괜찮을 거 같아요.

어쨌든 편한 복장으로 가셔야 한다는 것!

 

호갱노노 사진 참고하기

 

호갱노노에서 주변 아파트를 선택해서 사진이야기로 참고하실 수 있어요.

 

 

 

이건 제 나름대로 꿀팁인데, 사실 가을에 가는 이유가 단풍이 드는 모습을 보기 위해 가는 거죠.

그럼 거기에 사는 사람이 지금 단풍이 들었다고 말해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해주는 어플은 없죠.

 

고속도로는 CCTV를 카카오맵에서 볼 수 있어서 교통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없기 때문에 호갱노노에서 사진 이야기를 참고하는 편입니다.

 

물론 없는 경우가 더 많지만, 간혹 내가 가고 싶은 곳 근처에 사는 사람이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거 찾아보시면 내가 가려고 하는 시기가 적당한가 라는 정도는 아실 수 있을 거예요.ㅎㅎ